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란 뇌가 내, 외부적 충격을 받아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단 발병해 버리면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어렵고, 치료는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됩니다. 최근 들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치매는 다양한 뇌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베타라는 물질이 쌓여 뇌가 위축되는 병입니다.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이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의 뇌혈관장애를 원인으로 하는 뇌혈관성 치매로 약 20%를 차지합니다. 그 외에도 30, 40대 등 젊은 사람에게 일어나기 쉬운 전두 측두형 치매라고 불리는 것도 있습니다.
치매의 위험을 높이는 생활 습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들은 치매가 발병할 확률을 높게 합니다. 생활습관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으면 치매가 발병하기 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인병은 동맥경화를 가속시켜 뇌경색이나 뇌출혈, 뇌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됩니다. 생활습관의 예방이나 적절한 관리는 치매의 예방으로 연결되며, 식생활의 개선이나 적당한 운동, 금연 등을 병행하며 일상 생활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한 초기 증상 점검
치매는 초기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다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아래 초기 증상을 자가 진단 해보도록 합시다. 스스로 초기 증상들을 체크하고, 가족에게도 알려 서로 서로 체크하도록 합시다. 여러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같은 것을 여러 번 말한다.
물건을 놓은 장소를 잊어 버리고 자주 찾는다.
돈 관리가 어렵다.
뉴스 등 주변 일에 관심이 없다.
의욕이 없고, 취미·활동을 하지 않는다.
화가 많이 나고, 사람들을 의심한다.
같은 것을 몇 번이나 말하고, 묻는다.
치매가 의심되면 즉시 치매 전문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정신과 등에 치매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도 있습니다. 의사와 환자의 선제적 조치로 치매의 악화와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매 진행을 늦추는 재활법
치매 재활에는 회상법이나 예술요법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치매는 오래된 기억이 남기 쉽다는 특징이 있는데, 회상법에서는 옛 사진이나 장난감 등을 이용해 가족이나 상황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예술요법에는 그림을 그리거나, 좋아했던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몸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가능한 한 본인이 친숙한 재활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나 청소, 세탁 등의 가사도 재활에 도움이 됩니다.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없으면 원활한 가사가 이루어지기 어려우나, 가족과 함께 할 경우 가사를 분담하는 등의 방법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 이때 가족들은 한 가지씩, 간단하게 말하고, 잘 하고 있다며 칭찬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환자의 성취감,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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