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정상회담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갈등 속에 미궁에 빠진 양국 간의 '광물 협정' 체결에 다시 나설 것임을 시사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주도하는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에 '계속 깐깐한 태도를 보일 경우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될 수도 있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다. 최근(현지시간 3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반도체 투자 관련 회견에서 '양국의 광물협정이 끝장났느냐(dead)'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 28. 정상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고성으로 언쟁을 벌였다. 그에 대해서는 "나는 그가 (미국에 대해) 더 고마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